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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짜뉴스 때문에 올랐다"던 비트코인, 여전히 시세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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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0만원대 기록중…"900억 규모 현금 유입 영향" 분석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전날 오후 급등한 가상화폐(암호화폐) 비트코인 시세가 3일 오전 7시30분 기준 534만원선(이하 업비트 기준)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470만원대에서 오후 1시경 급등해 한때 550만원까지 올랐다. 일각에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를 승인했다"는 호재를 다룬 '만우절 가짜뉴스'를 요인으로 지목하기도 했으나, 약간의 조정을 거친 뒤 상승분을 유지 중이다.

    만우절 가짜뉴스 때문이라면 사실관계가 밝혀지고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 만큼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분을 반납해야 한다. 따라서 이번 급등 요인을 단순히 가짜뉴스로 보긴 어렵게 됐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셉 영은 "블리딩 크립토(필명)에 따르면 4200달러선에서 8000만 달러(약 909억원) 규모 매수가 이뤄졌다"며 고래(거물)가 움직인 영향일 수 있다고 짚었다.

    규모가 작은 암호화폐 시장의 속성상 특별한 이유 없이도 몇몇 고래들 움직임에 따라 가격이 급등락하기도 한다. 업계에선 "그간 쌓여온 호재들이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한편 가짜뉴스 진원지가 중국이란 설도 제기됐다. 중국 경제학자 샤오레이(肖磊)는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만약 이번 소식(ETF 승인 등)이 중국에서 만들어지고 해외 미디어를 통해 발표돼 조작된 것이라면 비트코인 가격 상승은 조작된 강세"라고 언급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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