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해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선발해 최대 2000만원을 마케팅 비용으로 지원한다고 26일 발표했다. 현지 진출에 필요한 온·오프라인 교육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 명칭은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이다.

미국 중국 영국 프랑스 싱가포르 베트남 등 6개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창업 기업 및 예비창업자가 신청할 수 있다. 진출하고자 하는 각 국가의 현지 창업지원기관(액셀러레이터)이 창업기업 60개사를 직접 선발해 현지 시장정보를 알려주고 시장 상황에 맞는 제품 콘셉트 등도 코칭해줄 계획이다. 4~6주간 운영되는 현지 프로그램으로 유망 파트너사와도 연결해준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