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들호2’ 이지훈 (사진=플랫폼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지훈이 납치된 박신양을 구하러 나선다.

오늘(26일) 방영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죄와 벌’에서는 배우 이지훈이 형사로 깜짝 출연해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조들호(박신양 분)의 구조에 나선다.

‘동네변호사 조들호2:죄와 벌’은 그간 쉴틈없이 이어진 이자경(고현정 분)과 조들호(박신양 분)의 대립이 정점에 달한 가운데, 오늘 종영을 앞두고 조들호가 돌연 납치되어 바다 한복판에 빠지면서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 또한 극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 조들호의 생사와 이자경의 운명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조들호의 양날개 윤소미(이민지 분), 강만수(최승경 분)이 경찰서를 찾아 도움을 청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궁금증을 더했다.

이 과정에서 배우 이지훈은 확신을 가지고 조들호의 납치 사건을 수사하는 ‘박형사’로 깜짝 등장해 “유류품이 나온 정황 등으로 볼 때 이 사건은 납치 실종일 가능성이 크다”며 급박한 사건을 막힘없이 진두지휘할 것을 예고했다.

‘박형사’ 이지훈과 경찰들은 바다에 잠기게 된 조들호를 구하고 이자경과 대산복지원 그리고 국일그룹으로 이어지는 거대 악을 막는데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배우 이지훈이 깜짝 활약을 예고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2: 죄와벌’은 오늘밤 10시 최종회인 39, 40회가 방송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