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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생명, 3년8개월 만에 '투톱 체제'…여승주 신임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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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부경영 맡아
    여승주 대표
    여승주 대표
    한화생명은 25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여승주 사업총괄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여 사장은 차남규 부회장과 함께 각자 대표를 맡아 한화생명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여 사장은 지난해 10월 한화생명 대표로 내정됐다. 그는 1960년생으로 경복고, 서강대 수학과를 졸업한 뒤 경인에너지를 거쳐 한화생명 재정팀장과 전략기획실장,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그룹 내에서는 기업 인수합병(M&A)과 미래 신사업 전략을 이끈 대표적인 ‘전략기획통’으로 불린다.

    이번에 여 사장이 대표에 취임하면서 한화생명은 2015년 8월 김연배 전 부회장과 당시 차남규 사장 이후 3년8개월 만에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업계에서는 차 부회장이 대외업무를, 여 사장이 내부 경영을 담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차남규 부회장
    차남규 부회장
    여 사장은 대표에 내정된 뒤 전국 지역 영업 현장을 방문해 일선 영업 책임자와 보험설계사(FP)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그는 이날 이사회가 끝나자마자 ‘아시아의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보아오포럼 참석을 위해 중국 하이난성 충하이시로 출국했다. 취임 후 첫 공식 행보다. 여 사장은 그곳에서 하이난성 관계자 및 중국 내 주요 보험사 등 금융업계 최고경영자(CEO) 등을 만나 디지털 시대의 보험산업과 빅데이터를 통한 새로운 금융가치 창출, 금융산업 투자전략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여 사장은 인공지능(AI), 핀테크 등 미래 금융 트렌드를 주도할 유니콘 기업 CEO와도 면담할 예정”이라며 “한화생명의 미래전략 방향을 구상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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