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개발은 에스지레일주식회사와 1124억5909만원 규모의 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체결 계약명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A노선 민간투자시설사업 건설공사'이다.

이 금액은 2017년 매출액의 16.96%이며 계약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까지다.

고려개발은 "이 사업은 경기도 파주 운정역(예정)과 서울 삼성역을 잇는 광역급행철도를 건설하는 공사"라며 "계약 금액과 계약기간 등은 공사 진행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