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 때아닌 성형설 '몸살'…산후 부기 빼는 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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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박정아는 득녀 소식을 전하며 산후조리원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박정아는 "결혼하고 인상이 변하더니 아기 낳고 또 변하는 듯"이라며 "부기 있는 얼굴이 이젠 더 익숙하다. 시술 받은 거 같다. 아싸, 돈 굳았다!"라고 썼다.
이어 "육아로 다크써클 생기기 직전이니 부은 얼굴을 즐겨 주겠다. 수유로 밤잠 설치면 곧 빠지겠지? 엄마된지 11일차. 몸무게 +10kg. 일단은 조리원 라이프를 즐기겠어요"라고 덧붙였다.
박정아는 임신 중일 때 자신이 몸무게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박정아의 얼굴이 변했다면서 성형이나 시술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보냈다.
박정아 소속사 측은 "아기 낳은 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체중이 늘고 부기가 안 빠진 것"이라며 "어떤 엄마가 아기를 가진 상황에서 성형을 하겠냐"며 반박했다.
소속사 공식 입장에도 네티즌들은 "임신 전 성형했을 수 있다", "데뷔 초 때와 비교하면 얼굴이 많이 다르다", "저 와중에 성형한 거면 진짜 부지런한 것"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난했다. 반면 "아이 낳고 몸조리도 안 됐는데 어떤 엄마가 성형을 하냐"며 "요즘 핸드폰 어플이 좋아져서 좀 다르게 나올 수 있다"고 박정아를 두둔했다.

박정아와 같은 상황이라면 조금 씩 걷는 것이 부기와 체중을 감량하는데 도움이 된다. 출산 후 바로 움직이며 무리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누워서 몸을 전혀 움직이지 않는 것도 좋지 않다.
산부인과에서는 출산 후 24~28시간 내 걸을 것을 권한다. 이는 건강 회복과 변비, 방광 합병증 등의 감소에 도움이 된다. 또 누운 상태로 손과 발을 돌리거나 두 다리를 쭉 뻗었다가 힘을 빼는 간단한 동작은 출산 후 다음날부터 할 수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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