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KTB운용 대표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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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자산운용의 김태우 대표(사진)가 연임에 성공했다. 임기는 3년이다.
KTB자산운용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김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오는 27일 주주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2016년 취임 이후 미국 뉴욕 등 핵심 해외 상업지구를 중심으로 총 21건, 1조7000억원 규모의 해외 부동산 딜을 성사시켰고, 공모펀드 시장에서도 ‘4차산업1등주 펀드’, ‘중국1등주펀드’, ‘코스닥벤처펀드’ 등을 연달아 히트시켰다. KTB의 코스닥벤처펀드는 공모펀드로선 유일하게 흥행에 성공하면서 4000억원의 자금을 끌어모았다.
KTB자산운용의 지난해 순이익은 한 해 전보다 132% 증가한 141억원을 기록했다. 1999년 회사 설립 이후 최대 규모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
KTB자산운용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김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오는 27일 주주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2016년 취임 이후 미국 뉴욕 등 핵심 해외 상업지구를 중심으로 총 21건, 1조7000억원 규모의 해외 부동산 딜을 성사시켰고, 공모펀드 시장에서도 ‘4차산업1등주 펀드’, ‘중국1등주펀드’, ‘코스닥벤처펀드’ 등을 연달아 히트시켰다. KTB의 코스닥벤처펀드는 공모펀드로선 유일하게 흥행에 성공하면서 4000억원의 자금을 끌어모았다.
KTB자산운용의 지난해 순이익은 한 해 전보다 132% 증가한 141억원을 기록했다. 1999년 회사 설립 이후 최대 규모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