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식약처, 美 고어 소아용 인공혈관 20개 즉시 공급키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내에 직경이 넓은 인공혈관을 공급하지 않아 논란이 됐던 미국 고어가 소아용 인공혈관 20개를 즉시 공급하기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보건복지부는 11일 고어가 소아 심장수술(폰탄수술)에 긴급히 필요한 소아용 인공혈관 20개를 즉시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명의 소아 심장 수술에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식약처는 지난 9일 고어 측에 "인공혈관 공급 관련 논의를 하기 위해 본사를 방문하고 싶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고어 측은 이에 대한 답변을 통해 "폰탄 수술에 필요한 인공혈관 20개를 바로 공급하고 한국 정부와 대화를 통해 이후 공급 문제를 가급적 빠른 시일에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와 복지부는 "고어와 적극적으로 대화해 인공혈관 국내 공급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이뮨온시아, 면역항암제 임상1상 완료

      면역항암제 개발 회사 이뮨온시아(대표 송윤정)는 ‘3세대 항암제’인 면역항암제의 일종인 면역관문억제제 IMC-001의 국내 임상1상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IMC-001은 PD-L1을...

    2. 2

      "녹지병원, 외국인 대상 의료기관" 수차례 언급

      국내 첫 투자개방형 병원인 녹지국제병원이 2015년 보건복지부에 제출한 사업계획서가 공개됐다. 제주도 주장대로 사업자인 녹지제주헬스케어타운유한회사가 녹지국제병원을 ‘외국 의료기관’이라고 여러 차...

    3. 3

      선바이오 "500兆 인공혈액 시장 선점 나선다"

      “30여 년간 페길레이션 기술 한 우물만 팠죠. 최종 목표는 이 기술로 500조원의 인공혈액 시장을 선점하는 겁니다.”노광 선바이오 대표는 1988년 미국 뉴저지에 있는 럿거스대에서 생명공학 박...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