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당 1억원씩 지원…서울 '일반고 전성시대 정책' 만족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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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학생·학부모·교원 조사…'다양한 동아리 지원' 가장 만족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핵심정책 중 하나인 '일반고 전성시대' 만족도가 상승하고 있다고 서울시교육청이 11일 밝혔다.
일반고 전성시대 정책은 일반고에 학교별로 연간 1억원 안팎을 지원해 교육과정을 다양화하고 수업·평가방식을 개선하며 진로진학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일반고를 개선하는 정책이다.
작년 191억9천여만원 등 2015년부터 4년간 총 796억원이 투입됐다.
서울시교육청이 지난해 10월 18일부터 11월 2일까지 189개교 학생·학부모·교원 3만6천992명을 조사한 결과 일반고 전성시대 정책 평균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학생 3.69점, 학부모 3.81점, 교원 4.05점으로 2015년(학생 3.56점·학부모 3.65점·교원 3.85점)보다 소폭 올랐다.
일반고 전성시대 세부정책 가운데 '다양한 동아리 활동 지원'이 가장 높은 만족도(학생 3.84점·학부모 3.93점·교원 4.25점)를 얻었다.
만족도가 최저인 세부정책은 '기초학력 향상 지원'(학생 3.51점·학부모 3.64점·교사 3.75점)이었다.
올해 제일 실효성 있게 추진돼야 할 세부정책으로 학생과 교원은 '교육과정 다양화'를 꼽았고 학부모는 '진학지도 내실화'를 골랐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는 학교당 지원금을 평균 1천만원씩 증액했다"면서 "일반고 전성시대 정책을 고교학점제 운영과 연계해 학생의 교육과정 선택권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일반고 전성시대 정책은 일반고에 학교별로 연간 1억원 안팎을 지원해 교육과정을 다양화하고 수업·평가방식을 개선하며 진로진학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일반고를 개선하는 정책이다.
작년 191억9천여만원 등 2015년부터 4년간 총 796억원이 투입됐다.
서울시교육청이 지난해 10월 18일부터 11월 2일까지 189개교 학생·학부모·교원 3만6천992명을 조사한 결과 일반고 전성시대 정책 평균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학생 3.69점, 학부모 3.81점, 교원 4.05점으로 2015년(학생 3.56점·학부모 3.65점·교원 3.85점)보다 소폭 올랐다.
일반고 전성시대 세부정책 가운데 '다양한 동아리 활동 지원'이 가장 높은 만족도(학생 3.84점·학부모 3.93점·교원 4.25점)를 얻었다.
만족도가 최저인 세부정책은 '기초학력 향상 지원'(학생 3.51점·학부모 3.64점·교사 3.75점)이었다.
올해 제일 실효성 있게 추진돼야 할 세부정책으로 학생과 교원은 '교육과정 다양화'를 꼽았고 학부모는 '진학지도 내실화'를 골랐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는 학교당 지원금을 평균 1천만원씩 증액했다"면서 "일반고 전성시대 정책을 고교학점제 운영과 연계해 학생의 교육과정 선택권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