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총 개학연기…인천시교육청 '긴급 돌봄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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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인천유아교육진흥원과 공립유치원 26곳을 '돌봄거점기관'으로 정하고 긴급히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지원한다.
돌봄거점기관의 운영 기간은 한유총이 단체행동을 종료할 때까지이며 급식은 각 기관이 제공한다.
비용은 인천시교육청이 전액 부담한다.
다만 인천유아교육진흥원 등 자체 급식시설이 없는 기관은 학부모가 도시락을 준비해야 한다.
도시락 준비가 어려운 학부모에게는 급식이 제공되는 기관으로 아동을 옮길 수 있도록 선택권을 준다.
돌봄거점기관 이용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http://www.ice.go.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각 교육지원청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인천시교육청은 비상대책반을 꾸리고 개학을 연기한 유치원과 개학연기 여부에 대해 응답하지 않는 유치원들에 시정요구를 할 방침이다.
또 개학연기를 강행하는 유치원들을 상대로 형사고발을 하는 등 후속 조치를 준비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아동들의 돌봄과 안전만큼은 최우선으로 해결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개학연기를 결정한 유치원들이 학부모들의 상황을 고려해 결정을 철회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지역 사립유치원 227곳 중 개학을 연기하겠다고 통보한 유치원은 이날 오후 8시 현재 1곳으로 개학일을 이달 4일에서 8일로 나흘 연기했다.
이 유치원은 자체돌봄을 운영하기로 했다.
개학연기 여부에 답하지 않은 유치원은 38곳으로 집계됐으며 나머지 188곳은 예정대로 개학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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