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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닝썬 이문호 마약 투약 확인…"고소하겠다" 큰소리 치더니 '다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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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거짓말이야 몰랐어. 이제야 알았어. 네가 필요해. I'm so sorry but I love you. 너 없는 하루는 길어... 제발 잊게 해달라고."

    그룹 빅뱅의 히트곡 '거짓말'의 한 대목이다.
    경찰이 '버닝썬' 이문호 대표의 마약 양성반응을 확인했다. 승리와 '버닝썬' 이문호 대표 /사진=SNS
    경찰이 '버닝썬' 이문호 대표의 마약 양성반응을 확인했다. 승리와 '버닝썬' 이문호 대표 /사진=SNS
    그렇게 다 '거짓말'이었다. 자신을 둘러싼 마약 혐의를 강하게 부인해온 버닝썬 이문호 대표의 마약 투약이 확인됐다.

    경찰은 26일 이문호 대표의 머리카락을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맡긴 결과 마약류가 검출됐다고 전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오전 급히 이 대표 주거지를 압수수색하고 출국금지 조치했다.

    이문호 대표는 국과수 감정 전 자신의 마약 혐의는 물론 지인들과 버닝썬 내 마약 흡입 및 판매 의혹에 대해 강하게 부인해왔다.

    지난 7일 KBS와의 인터뷰에서 "언론사와 인터뷰한 전직 직원을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를 포함해 나의 지인 중 마약을 하는 사람은 없으며 성폭행 의혹을 제기한 여성도 고소하겠다"면서 "루머에 흔들리지 않겠다. 버닝썬 안심하고 오셔도 된다"라고 SNS에 적기도 했다.

    YG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그룹 빅뱅의 다섯 멤버중 태양, 대성을 제외한 지드래곤, 탑, 승리는 모두 마약류 구설수의 주인공이 됐다.

    지드래곤은 2011년 대마초 혐의로 입건됐으나 검찰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당시 지드래곤은 일본 클럽에서 한 남성이 주길래 담배인 줄 알고 피웠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탑은 군 복무 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승리는 조만간 경찰에 자진출두해 경찰 조사를 성실히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와중에 YG 소속된 박봄은 3월 13일 컴백을 확정짓고 발표했다. 2NE1 박봄은 2010년 가족의 대리 처방으로 국내에서 마약으로 분류되는 암페타민 82정을 밀수입하다가 적발된 이후 "우울증 등의 치료 목적이다. 불법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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