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캐스터 박희원 결혼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웨딩디렉터봉드, 스튜디오원, 아이테오, 아미엘리플라워
기상캐스터 박희원 결혼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웨딩디렉터봉드, 스튜디오원, 아이테오, 아미엘리플라워
기상캐스터 박희원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25일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박희원이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며 웨딩본식 사진을 공개했다.

박희원의 신랑은 5살 연상의 치과의사. 서울 강남에서 치과병원을 운영 중이다. 교제 1년여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기상캐스터 박희원 결혼 /사진=헤피메리드컴퍼니
기상캐스터 박희원 결혼 /사진=헤피메리드컴퍼니
그는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린 후 '취집'(취업+시집) 이라는 댓글이 올라오자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며 "저 취집 아니에요. 결혼하고도 더 좋은 방송으로 찾아뵐게요"라고 해명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취집이라는 말, 여성을 비하하는 말인 것 같아 안 좋아하는데.. 직종에 대한 편견 때문인지 제 기사 베스트 댓글이 '취집 성공'이더군요.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으로 제가 사는 삶의 방향성 보여드릴게요. 많이 응원해주세요"라고 전했다.

박희원은 2013년 미스코리아 강원 선 출신으로, 2015년부터 YTN 기상캐스터로 활약 중이다.
기상캐스터 박희원 결혼 /사진=헤피메리드컴퍼니
기상캐스터 박희원 결혼 /사진=헤피메리드컴퍼니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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