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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악관 "볼턴 방한 취소…베네수엘라 사태 집중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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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의 방한이 취소됐다.

    23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미 백악관 NSC 관계자는 서면질의를 통해 "볼턴 보좌관은 베네수엘라 사태에 집중하기 위해 한국 방문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미 CNN 방송은 볼턴 보좌관이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번주 말 한국을 방문한다고 지난 20일 보도한 바 있다.

    일본 교도통신은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볼턴 보좌관, 야치 쇼타로 일본 국가안보국장이 오는 24일 부산에서 회동할 것으로 보인다며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대가 등에 대해 협의, 연대를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는 또한 워싱턴의 외교 소식통이 "한국 정부의 제안으로 볼턴 보좌관이 24일부터 이틀간 부산을 방문할 예정이었다"며 "볼턴 보좌관과 정 실장, 야치 국장이 만나려고 했던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 실장은 이 자리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 전 한국 정부의 입장을 개진하는 한편, 볼턴 보좌관, 야치 국장과 북한의 비핵화 및 상응조치와 관련한 한미일 공조 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했던 것으로 보인다.

    볼턴 보좌관의 방한 취소로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청와대와 백악관의 직접적인 사전 조율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한미 양국은 볼턴 보좌관과 정 실장의 회동을 통해 북미 간 비핵화 협상 상황을 공유하는 동시에 2차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견인할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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