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골목상권 금융지원 5억원 출연

‘2019 골목상권 특례보증 금융지원 협약대출’ 출시

광주은행은 20일 광주광역시 및 광주신용보증재단과 ‘2019 골목상권 특례보증 금융지원 업무협약’(사진)을 맺고 골목상권 소상공인을 위해 5억원을 특별 출연했다고 이날 밝혔다.

광주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100억원의 특별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별보증대출은 골목상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업체당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출기간은 5년 이내이며 1년간 광주시 2.5% 이자차액 보전을 통해 최저 0.86%~최고 1.20% 수준의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광주은행은 2013년부터 2018년까지 6년간 총 28억원을 광주시에 출연해 5710개 업체에 670억원을 지원해오고 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