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광주·전남愛사랑카드' 출시 1년을 맞은 지난 7일 이 카드가 누적 판매 3만좌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광주·전남愛사랑카드는 지역상생 및 지역 점유율 강화를 위한 카드다.

지난해 2월 개인고객상품 3종(광주·전남愛사랑카드, 광주·전남愛사랑 플래티늄카드, 광주·전남愛사랑 아너스카드)과 같은해 10월 출시된 기업고객상품 2종(광주·전남愛기업사랑 아너스 카드, 광주·전남愛기업사랑카드)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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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이용액의 일정금액을 광주·전남 지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고향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부금은 연말정산시 세액공제의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지역민뿐만 아니라 전국의 출향민들에게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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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고객상품은 이용금액의 0.5%, 기업고객상품은 이용금액의 0.1%를 기부할 수 있으며 광주은행은 지난해 12월 광주·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3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재중 광주은행 카드사업부장은 "지역의 대표은행으로서 지역민들에게 더 좋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님들과 동행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