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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민주노총 면담…'탄력근로제 확대 반대' 요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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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6대 요구안 전달…홍영표 "앞으로 긴밀히 대화하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19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지도부를 만나 탄력근로 기간 확대 반대 등의 요구안을 전달받았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약 1시간에 걸쳐 김명환 위원장과 백석근 사무총장 등을 비롯한 민주노총 지도부를 비공개로 면담했다.
    민주, 민주노총 면담…'탄력근로제 확대 반대' 요구 청취
    이 자리에서 민주노총은 ▲ 탄력근로 기간 확대 반대·노동시간 규제 강화로 노동시간 단축 ▲ 최저임금 결정체계·기준 개악 일방 추진 중단 ▲ 제주영리병원 허가 철회 및 공공병원 전환 등 6대 요구 사항을 내놨다.

    또 ▲ 광주형 일자리 등 제조업 정책 일방 강행 철회 ▲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 등 철회 ▲ 상시 지속업무 정규직 고용·공공부문 3단계 민간 위탁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도 함께 요구했다.

    홍 원내대표는 면담이 끝난 뒤 기자들에게 "민주노총이 요구하는 여러 사안에 대해서 설명을 주로 들었다"며 "앞으로 긴밀하게 대화하자는 이야기를 했다"고 밝혔다.

    면담에 배석한 이철희 원내수석부대표 대행은 기자들과 만나 "민주노총으로부터 6대 요구안 관련 설명을 들었다"며 "국회가 열리면 신중하게 잘 검토하고, 서로 소통하고 협조해서 의논해 가자고 답했다"고 말했다.

    이 대행은 지금 국회가 파행 중인 것을 언급, "국회가 열려야 무엇이라도 논의를 해볼 수 있는 것 아니냐, 당으로서도 여러 고민이 있다고 민주노총 측에 전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민주노총이 예고한 총파업이나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의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합의, 경사노위 참여 여부 등 민감한 현안과 관련해서는 "그런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10일 대한상의,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단체를 잇따라 만난 홍 원내대표는 같은 달 22일에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간담회를 했지만, 민주노총을 면담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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