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당뇨, 고혈압 등 보험 가입이 어려운 유병자를 위한 ‘한화생명 The 간편한 건강종신보험’을 18일부터 판매하기로 했다.

한화생명은 보험 수요는 많지만 병력 또는 고령으로 보험 가입에 제한받아온 소비자를 위해 이 상품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경증 질환을 앓고 있거나 과거 병력이 있더라도 고지항목 세 가지에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다. 고지항목은 △최근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의사 소견 △최근 2년 내 입원·수술 이력 △최근 5년 내 암으로 진단, 입원, 수술받은 이력 등이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