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가 임대수익률이 전년보다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익형부동산전문기업 상가정보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상가 연수익률은 중대형 상가 4.19%, 소규모 상가 3.73%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년보다 각각 0.16%포인트, 0.18%포인트 떨어진 수치입니다.

17개 시도 가운데 전년보다 수익률이 오른 지역은 대전이 유일했습니다.

이상혁 상가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매매가격 상승과 자영업 경기 불황 등으로 상가 수익률이 떨어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자영업 침체` 지난해 상가 임대수익률 악화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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