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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美·中 고위급 무역협상서 '얽힌 실타래' 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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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뉴욕증시는 이번주 무역 이슈와 관련해 고비를 맞을 전망이다.

    이달 개최될 것으로 보였던 미·중 정상회담 무산으로 무역협상에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베이징에서 11일 차관급 회담, 14~15일 고위급 협상이 잇따라 열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 8일 “양국이 합의서 초안조차 마련하지 못했다”고 보도할 만큼 진전이 느리다. 고위급 협상에서 지식재산권 등 핵심 이슈에 돌파구가 마련될지, 오는 3월1일 협상시한이 끝나면 미 정부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을 올릴지 관심이 쏠린다.

    여기에 17일 미 상무부가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수입 자동차 관련 보고서를 백악관에 제출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부과를 결정한다면 미국, 유럽 등 세계 경기에 치명타가 될 우려가 있다. 일부에선 관세 부과 시기를 미·중 무역협상 진도를 봐가며 조절할 것이라는 예상도 하고 있다.

    15일엔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협상 시한이 끝난다. 공화당과 민주당은 멕시코 장벽 예산과 관련한 의견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수용할지는 또 다른 문제다.

    4분기 어닝시즌은 종반을 맞았다. 이번주 시스코, 코카콜라 등 주요 기업 60여 개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이 실적은 예상보다는 좋다. 하지만 올해 1분기 등 향후 실적에 대한 전망은 갈수록 악화되면서 불안감이 번지고 있다.

    경제지표 중에선 13일에 나올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14일 발표될 12월 소매판매가 핵심이다. 제롬 파월 미 중앙은행(Fed) 의장(12일) 등 Fed 인사들이 줄줄이 연단에 선다.

    뉴욕=김현석 특파원 reali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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