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김부겸 "아직 개각 얘기 없어…조금 더 뒤로 밀릴 수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광화문광장 설계안 갈등'에 "현재 조율 중…박원순과 35년 된 관계"
    민주당 유튜브 '씀' 출연…정부부처 장관으로서 처음
    김부겸 "아직 개각 얘기 없어…조금 더 뒤로 밀릴 수도"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7일 당초 2월 말에서 3월 초 단행될 것으로 점쳐져 온 개각과 관련, 그 시기가 다소 늦춰질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민주당 유튜브 채널 '씀' 영상을 촬영한 뒤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아직 (개각) 이야기가 없는 것을 보면 조금 더 뒤로 밀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정확한) 시기가 언제인지는 일절 모른다"며 "실질적으로 후임자가 지명이 되더라도 절차를 진행하는데 제법 시간이 걸리니, 그러면 조금 더 시간이 걸리지 않겠느냐"고 내다봤다.

    그는 '오는 27∼28일 2차 북미정상회담 영향으로 개각 시기가 늦춰지는 것이냐'는 질문에 "그런 것도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김 장관은 문재인정부 초대 행안부 장관이자 민주당 소속 현역 의원인 만큼 이번 개각 대상으로 거론된다.

    또한 김 장관은 박원순 서울시장과 마찰을 빚은 광화문광장 설계안에 대해 "지금 양쪽이 만나 조율하고 있다"고 "정부서울청사를 사실상 불구로 만드는 안은 안되고, 조율을 하자고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박 시장과의 관계에 대해 "우리는 오래된 관계로 35년이나 됐다"며 "각을 세우지 않았다.

    언론이 싸움을 붙인 것"이라고 했다.

    김 장관은 이날 개그맨 강성범 씨와 함께 한 '씀' 촬영에서 행안부가 추진하는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정책 등을 설명했다.

    정부 부처 장관이 민주당 유튜브 방송에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신을 "뚝심 있는 사람"이라고 소개한 김 장관은 '버럭 해찬'이라는 별명을 지닌 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언급하기도 했다.

    김 장관은 "이 대표만큼이나 '버럭' 하는 버릇이 있는 것 같다"는 강 씨의 말에 "이 대표가 재야에 있을 때부터 제 보스(상사)였다.

    이 대표의 '버럭'을 다 받아낸 것이 바로 저"라고 웃으며 답했다.

    김 장관은 "그래서 어지간한 '버럭'은 다 받아낼 수 있다"며 "한때는 저도 한 성질 했는데, 지금은 나이도 들고 깨져 다듬어졌다"고 했다.

    김 장관은 "마음껏 버럭 하라"는 강 씨의 말에 "그렇게 하다가 후회한 적이 많다"며 "저는 아직 정부 밥을 먹고 있다.

    조심해야 한다"고 받아쳤다.

    김 장관은 받고 싶지 않은 질문을 꼽아달라는 요청에는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한다는 데 그것이 되겠느냐고 하거나, 도시 경쟁력을 중심으로 국가를 다시 살려야 한다는 분을 만나면 조금 힘들다"고 밝혔다.

    또한 "해외 시찰 가서 여행하다 주먹을 날려 세계적 토픽이 되는 지방분권을 왜 하냐는 질문들"도 받고 싶지 않은 질문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의 출연 영상은 오는 13일 유튜브에 공개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김부겸, 이전투구 檢·警 향해 "국가기관으로서 품격을 보여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수사권 조정을 두고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는 검찰 경찰에게 “국가기관으로서 품격을 보여라”라고 일갈했다.김 장관은 1일 박상기 법무부 장관과 공동 명의로 ‘...

    2. 2

      박상기·김부겸 '수사권조정 이전투구' 검·경에 '동작 그만'

      공동성명 발표 "국민 눈살 찌푸리게 하는 것 자제…품격 지켜야"경찰과 검찰이 최근 상대를 원색적으로 비난한 사태와 관련해 두 기관을 관할하는 행정안전부와 법무부 장관이 진화에 나섰다.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3. 3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인천중부소방서 방문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30일 오전 인천중부소방서를 방문해 지난 8일 사복차림으로 퇴근길 화재진압에 나선 송현119안전센터 정기영 소방위 등 용감한 소방대원 7명에게 표창을 전했다. 정 소방위 등 소방대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