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사장 김범년)는 지난 연말 전국 59개 사업소 한마음봉사단이 ‘따뜻한 기술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온기(溫技) Dream 봉사활동'(사진)을 펼쳤다고 28일 발표했다. 한마음봉사단은 전국 사회적 취약계층 565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보일러 점검 및 교체 등 난방설비 점검과 노후 전선 등 전기시설물을 교체했다.

한전KPS는 2억3000만원을 들여 정비 자재 및 부품 등을 지원했다. 올초에는 지난해 난방설비 점검 및 교체를 한 210가구를 다시 방문해 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는 등 사후 관리도 전개하고 있다.

전국 발전소 정비사업으로 성장해 온 한전KPS는 국내외 수력 및 화력, 원자력·양수발전, 송·변전 부문 전력 정비 및 설비, 산업설비, 해외 발전설비 사업 등을 주로 하고 있다.

나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