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2020년까지 동남아 렌털 계정 200만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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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선 대표, 말레이시아서 밝혀
“2020년까지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에서 200만 계정을 달성하겠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는 지난 2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타아레나에서 말레이시아 100만 계정 돌파 기념행사(사진)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 코웨이의 말레이시아 렌털 계정은 지난달 100만 개를 넘어섰다. 2006년 말레이시아법인을 설립한 지 12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코웨이는 말레이시아에 한국형 렌털 서비스를 처음 선보였다. 2010년 무슬림 이용자를 위해 정수기 ‘할랄 인증’을 받는 등 현지화에 힘썼다. 2017년부터 건강 마라톤대회인 코웨이런을 개최하고, 지난해엔 공항에 코웨이 정수기와 공기청정기를 설치하는 등 마케팅을 강화했다. 그 결과 현지 업체를 제치고 1위를 달성했다. 코웨이는 말레이시아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행사엔 이 대표를 비롯해 박재영 글로벌 방판사업부문장, 최기룡 말레이시아법인장, 말레이시아 코디(제품 관리 서비스 인력), 판매원 등 1만여 명이 참석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이해선 코웨이 대표는 지난 2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타아레나에서 말레이시아 100만 계정 돌파 기념행사(사진)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 코웨이의 말레이시아 렌털 계정은 지난달 100만 개를 넘어섰다. 2006년 말레이시아법인을 설립한 지 12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코웨이는 말레이시아에 한국형 렌털 서비스를 처음 선보였다. 2010년 무슬림 이용자를 위해 정수기 ‘할랄 인증’을 받는 등 현지화에 힘썼다. 2017년부터 건강 마라톤대회인 코웨이런을 개최하고, 지난해엔 공항에 코웨이 정수기와 공기청정기를 설치하는 등 마케팅을 강화했다. 그 결과 현지 업체를 제치고 1위를 달성했다. 코웨이는 말레이시아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행사엔 이 대표를 비롯해 박재영 글로벌 방판사업부문장, 최기룡 말레이시아법인장, 말레이시아 코디(제품 관리 서비스 인력), 판매원 등 1만여 명이 참석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