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이 인터넷전문은행 인가 경쟁에 참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7분 현재 키움증권은 전날보다 2800원(3.42%) 오른 8만4600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키움증권이 신규 인터넷전문은행 인가 경쟁에 컨소시엄을 꾸려 참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 증권사 신동하 연구원은 "증권사 중 키움증권이 컨소시엄 형태로 인가 신청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며 "경쟁력을 보유한 브로커리지 사업부문의 경쟁심화와 높은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한 신사업이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