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29개 사업에 걸쳐 1005명을 1차로 선발한다. 서울시는 올해 이 사업 예산으로 920억원을 쓸 예정이다. 세부사업을 보면 ‘뉴딜’ 명칭에 어울리지 않는 전통적 복지사업이 대다수다. 아돌돌봄교사, 여성안심보안관, 임대주택거주민상담사 등 63개 사업에 걸쳐 1165명을 뽑는 게 대표적이다. 부모 대신 병원동행 지원사업, 결혼이주여성 지도사, 독거어르신케어매니저, 방문복지코디네이터 등도 마찬가지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