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탐사봇] 한국 주식 시장에 상장된 쇼핑주 가운데 지난해 4분기 순이익 증가율 1위는 GS리테일(007070)로 조사됐다.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GS리테일의 지난해 4분기 예상 주당순이익(EPS)은 432원으로 전년비 120.41%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현대백화점(069960)(54.57%), 신세계(004170)(36.73%), BGF리테일(282330)(28.29%), 이마트(139480)(19.48%), 롯데쇼핑(023530)(-58.14%), BGF(027410)(-99.87%) 순이었다.
백화점과 일반상점 관련주의 분기별 EPS
EPS(Earnings Per Share)란 주당순이익으로, 당기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값이다. 1주당 이익을 얼마나 창출했는지를 보여준다. 기업이 1년간 거둔 이익에 대한 주주의 몫을 의미하며 EPS가 꾸준히 증가했다는 것은 그 기업의 경영 실적이 양호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GS리테일 분기별 EPS (원)
GS리테일의 지난 한해 예상 EPS는 1955원으로 전년비 27.3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GS리테일, 1인 가구 증기로 수혜 기대

GS리테일의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8조6819억원, 1895억원, 1566억원으로 전년비 5.02%, 14.36%, 36.0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2조1562억원, 346억원, 301억원으로 전년비 4.01%, 11.61%, 181.3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GS리테일 최근 실적
GS리테일의 지난해 신규 편의점은 140여개로 추정된다 지난해 4분기 점주지원금과 성과급 지급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GS25 편의점
GS리테일의 GS편의점. [사진=GS리테일 홈페이지]

최근 1인가구가 늘고 있다. 통계청의 '1인 가구의 현황 및 특성'에 따르면 2017년 기준 1인 가구 수는 562만명으로 지난 2000년에 비해 2.5배 넘게 증가했고,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28.6%로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 올해 예상 1인 가구 수는 약 591만명으로 전년비 2.96%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1인 가구 년도 별 증가 추이
1인 가구 증가의 대표 수혜 산업은 편의점이다. 간편함을 추구하는 1인 가구는 편의점을 찾기 때문이다. 1인 가구 수가 증가하며 GS리테일의 캐시카우(현금창출원)인 GS편의점에 대한 수혜가 기대된다.
GS리테일 최근 1년간 주가 추이
GS리테일의 최근 1년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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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된 것입니다. - 기사오류문의 02-6071-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