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서울 여수 대전 등 주요 사업장 인근 중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사진)를 열었다. 이 캠프는 미래 과학 인재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 활동이다. 2005년부터 지금까지 70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지난 16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1차 캠프에는 영등포, 마곡, 파주 등 LG화학 사업장 인근 중학생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화학캠프는 ‘화학과 놀고, 화학을 꿈꾸자’를 주제로 다양한 화학실험 및 특강을 한다. 창의융합탐구, 기초과학탐구, 화학직업탐구 등 영역별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인기 유튜브 창작자가 영상 제작 및 앱(응용프로그램) 활용법 등을 강의하는 ‘밸류 업그레이드 특강’ 시간도 새롭게 마련됐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