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하는 ‘2018년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11일 발표했다.

석유관리원은 이번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96.06점을 기록했다. 770여개 기관의 평균인 80.65점을 크게 웃돈다.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개인정보 유출 방지 솔루션을 운영하고 개인정보 취급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전문가 교육을 실시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지속적으로 개인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민준 기자 moran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