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국채 발행 강요 의혹' 김동연 전 부총리 서부지검에서 수사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재민 폭로 내용 관련…거주지 고려해 동부지검→서부지검
    '국채 발행 강요 의혹' 김동연 전 부총리 서부지검에서 수사
    KT&G 사장 인사개입 및 청와대 적자 국채 발행 강요 의혹으로 김동연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고발 당한 사건을 서울서부지검이 수사한다.

    서울동부지검은 9일 "자유한국당의 추가고발 건에 관해 피고발인 김동연 전 부총리는 주거지 등의 사유로 이달 8일 서부지검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같은 혐의로 함께 고발당한 차영환 전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도 함께 서부지검으로 이송됐다.

    김 전 부총리가 서울 마포구의 아파트에 거주하는 점, 동부지검에서 수사 중인 청와대 특별감찰반 관련 사건과 김 전 부총리 사건이 직접 관련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한 조치로 보인다.

    검찰은 김 전 부총리와 차 전 비서관을 제외한 나머지 피고발인들의 수사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한국당은 김 전 부총리와 차 전 비서관이 민간기업인 KT&G와 서울신문에 사장 교체 압력을 넣고, 적자 국채를 발행·취소하도록 지시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달 7일 고발장을 냈다.

    한국당은 특히 청와대가 기재부를 압박해 초과 세수가 있는데도 국채 발행을 시도해 전 정권의 국가부채를 늘림으로써 부채 비율을 조작하려 했으며 1조원 규모 국채 매입(바이백)을 취소해 국가 재정에 손실을 끼쳤다는 입장이다.

    이 같은 의혹은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의 폭로로 처음 불거졌다.

    김태우 수사관의 폭로로 불거진 청와대 민간인 사찰 의혹을 두고 정부 관계자들을 수차례 고발해온 한국당이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의 폭로 내용을 근거로 고발한 것은 이 사건이 처음이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홍남기 "신재민 고발 취하, 개인적으로 깊이 검토하겠다"

      "신 전 사무관도 귀한 후배…쾌차 바란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신재민 전 사무관에 대한 고발 취하 여부에 대해 "방침이 정해진 것은 없지만 개인적으로 깊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홍 부총리는...

    2. 2

      野3당 '신재민 폭로' 진상규명 청문회 추진…공무원노조 "일탈 아닌 구조적 문제"

      야 3당이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의 폭로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국회 기재위 차원의 청문회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공무원 노조는 이번 사건에 대해 "개인의 일탈이 아닌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했다.나경원 자...

    3. 3

      [백광엽의 논점과 관점] 박성동·신재민의 '적자국채 대첩'

      “부총리가 이 보고서를 보다가 집어던질 수 있으니, 클립을 튼튼하게 꽂아.”2017년 11월 중순, 박성동 기획재정부 국고국장이 김동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집무실로 들어가면서 신재민 사무관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