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자회사 기업회생절차 신청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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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이 자회사 수빅조선소의 기업회생절차 돌입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8일 오후 2시 1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중공업은 전날보다 365원(24.41%) 하락한 1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120원까지 내려가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한진중공업홀딩스도 2%대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진중공업은 이날 자회사이자 해외 현지법인 수빅조선소가 펼리핀 현지 올롱가포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수빅조선소는 조선업 불황이 10년째 지속하면서 수주량 감소와 선가 하락 등을 견디지 못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8일 오후 2시 1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중공업은 전날보다 365원(24.41%) 하락한 1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120원까지 내려가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한진중공업홀딩스도 2%대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진중공업은 이날 자회사이자 해외 현지법인 수빅조선소가 펼리핀 현지 올롱가포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수빅조선소는 조선업 불황이 10년째 지속하면서 수주량 감소와 선가 하락 등을 견디지 못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