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유행 안타는 스니커즈…다리 길어보이는 부츠…패션, 신발로 완성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명품의 향기
    루이비통
    루이비통
    패션의 완성은 신발이다. 옷은 평범하게 입더라도 신발만큼은 눈에 띄는 좋은 제품을 신어줘야 ‘패피(패션피플)’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 같은 트렌드는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스니커즈는 심플한 디자인부터 밑창이 두툼한 어글리 슈즈 디자인까지 두루 인기를 끄는 제품이다. 신년을 맞아 선물하기 좋은 명품 신발을 소개한다.

    메종 
마르지엘라
    메종 마르지엘라
    버버리의 ‘스웨이드 네오프렌 가죽 스니커즈’는 밑창이 도톰하고 스웨이드, 가죽, 네오프렌 등의 소재를 섞어 색다른 느낌을 준다. 구찌가 2019 크루즈컬렉션으로 내놓은 ‘스크리너 스니커즈’(118만원)는 빈티지한 느낌의 색감, GG 로고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메종 마르지엘라의 ‘레트로핏 스니커즈’는 스노보드화처럼 밑창을 아주 두툼하게 제작했다.

    크리스찬루부탱
    크리스찬루부탱
    루이비통은 2019 크루즈컬렉션에서 여러 종류의 어글리 스니커즈를 선보였다. ‘LV 아치라이트’는 스니커즈와 스니커부츠, 플랫 앵클부츠, 플랫 사이부츠, 플랫 첼시부츠 등이다. 밑창이 두툼하고 입체적인 곡선 모양인 것이 특징이다. 물결 형태의 밑창은 키를 더 커 보이게 해준다. 메탈 색상으로도 나왔다. 가격은 스니커즈가 138만~145만원대, 부츠가 145만~254만원대다.

    이자벨 마랑
    이자벨 마랑
    이자벨마랑의 스니커즈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제품이다. 흰 가죽 소재의 스니커즈 옆면에 빨간색으로 ‘마랑’ 로고를 새긴 스니커즈는 정장바지에도 어울려 출근용으로 인기다. 가격은 67만8000원. 겐조의 슬립온 중에는 호랑이 캐릭터를 담은 클래식 슬립온(29만원), 1980년대 빈티지 타이거를 재해석한 무브 스니커즈(39만원)가 가장 인기가 많다.

    구찌
    구찌
    키가 작은 사람에겐 부츠나 구두를 추천할 만하다. 끌로에의 ‘트레이시 부츠’는 니트 소재로 제작해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낸다. 가격은 100만원대. 부드러운 양가죽으로 만든 띠어리의 ‘스퀘어 토 플랫’은 바지나 치마 등 어떤 옷차림에도 포인트로 신기 좋다. 이자벨마랑의 ‘디커부츠’는 꾸미지 않은 듯 멋을 낼 수 있는 신발로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해준다. 가격은 85만8000원. 구찌의 크루즈컬렉션 펌프스(115만원)는 굽이 높지 않고 앞에 리본이 달려 있어 여성스러운 옷차림에 잘 어울린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민지혜 기자
    한국경제신문 중소기업부.
    인생관은 '사람을 사랑하며 사람답게 사는 삶'.

    ADVERTISEMENT

    1. 1

      로맨틱 홍콩, 크리스마스엔 더 뜨거워진다

      여행지에서 맞는 크리스마스의 느낌은 확실히 남다른 데가 있습니다. 지금 홍콩은 크리스마스를 맞을 준비로 분주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생동감 넘치는 도시인데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져서인지 사람들의 얼굴이 한껏 들떠 있습니다...

    2. 2

      하나투어 자유여행 플랫폼 '모하지' 내년부터 서비스

      국내 최대 종합여행사 하나투어가 자유여행 전문 플랫폼인 모하지 서비스를 2019년 1월1일부터 시작한다. 국내 종합 여행사가 전용 자유여행 플랫폼을 갖추고 서비스에 나선 것은 하나투어가 처음이다.하나투어 자회사인 투...

    3. 3

      '태양神' 아폴론의 고향 델로스를 거닐다

      그리스 에게 해에 떠 있는 키클라데스(Kyclades)는 ‘원형을 이루는 섬’이라는 의미를 지녔다. 그 원의 중심에 빛의 섬, 델로스(Delos)가 있다. 총면적 3.43㎢에 불과한 작은 무인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