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KT는 12월 28일 오늘부터 RCS 차세대 메시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5G시장 선점과 네트워크 트래픽 분석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차세대 네트워크 트래픽 솔루션 전문업체 지랩스(Zhilabs)를 지난달 인수했다.

지랩스는 실시간 동영상 재생, 전송 증가나 커넥티드카, 가상화 네트워크 등 기존 통신환경과 다르게 변화하는 5G 이동통신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그동안 지랩스와 뉴넷캐나다를 인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네이블(153460)은 5G 차세대 메신저 RCS상용화를 위해서 현재 이동통신 유선통신 인터넷 등 각각의 통신망을 하나로 통합하는 5G 차세대 모델에 필요한 RCS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업체이다.

RCS에 필요한 서버를 통신사에 공급하고 휴대전화 단말기 사업자에 클라이언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RCS 메세지서비스는 구글을 포함한 국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와의 합작품이라고 밝혔다. 이제 본격적인 카카오톡과 경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그 이유는 카카오톡 가입자나 네이버 라인 가입자나 러시아 텔레그램과 같은 다른 메신저도 모두 병행해서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네트워크 통신망을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 5G 차세대 통신에서는 중요해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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