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농식품 수출 분야 충남 최우수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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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가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18년 농식품 수출 평가’에서 서산시는 수출 증가율, 독자적 시책 추진, 시장 개척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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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최근 수출 불황에도 미국 시장에 딸기를 수출했고, 심비디움을 다육으로 전환해 중국 수출을 견인했다.
시는 미국 수입·유통업체인 왕글로벌넷과 캐나다 팬아시아푸드를 협력 기업으로 확보하고,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해 미국과 캐나다 한인회와 협약하는 등 수출 네크워크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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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장 개척을 위해 산둥성 웨이하이 환추이구와 루산시에 농특산물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홍콩·베트남에도 안테나 숍 설치도 추진 중이다.
정성용 시 농정과장은 “수출은 단순한 외화획득만 아니라 시의 이미지를 높이는 것”이라며 “국내 소비부진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특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산=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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