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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소비 트렌드 키워드는 'D·E·T·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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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 분석
    신한카드가 내년 소비 트렌드를 대표하는 키워드로 ‘디테일(D·E·T·A·I·L)’을 16일 제시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개인 생산·판매(D)’ ‘조각 소비(E)’ ‘집안 소비 다양화(T)’ ‘신선함이 우선(A)’ ‘새내기 20대(I)’ ‘전문화되는 취미 생활(L)’ 등 여섯 가지가 내년 소비 트렌드를 대표할 것으로 관측했다. 판매 및 소비영역에서 개인의 역할이 점차 강화되고 소비자의 니즈도 세분화되면서 결국 디테일이 소비 결정에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을 것이란 분석이다.

    우선 ‘개인 생산·판매(democratization of producing&selling)’ 활성화로 새로운 소비 생태계 형성이 가속화될 것으로 봤다. 유튜브를 통한 개인 콘텐츠 생산이 대표적인 예다. 정형화된 시간이나 공간에 얽매이지 않고 틈틈이 원하는 만큼만 구매하는 일명 ‘조각소비(eatable piece of consumption)’도 확산될 것으로 내다봤다. 점심시간에 짬을 내 볼링, 실내 골프 등 여가생활에 돈을 쓰는 사례가 늘고 있어서다. 홈트레이닝, 홈파티 등 외부 활동이 집안으로 들어오는 ‘집안 소비 다양화(to-home sourcing)’ 현상도 생겨날 것으로 분석했다. 신선한 식재료를 위해 지갑을 여는 ‘신선함이 우선(attention to fresh premium)’의 소비문화도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카드는 편의점, 온라인 쇼핑 등에서 ‘새내기 20대(initiator of new trend)’의 영향력도 내년에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 전문 취미용품에 대한 소비가 증가하는 식의 ‘전문화되는 취미 생활(leap to experthobby)’이 확산될 것으로 내다봤다.

    남궁설 신한카드 마켓센싱셀 셀장은 “내년에는 예년과 확연히 다른 형태의 소비 트렌드가 자리 잡으면서 새롭게 발굴되는 소비 영역도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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