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17개 원도심 지역 재정비…철거 대신 동네 문화 살려 재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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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후된 인천항 중심 '지역 재개발'
신도시·원도심간 균형발전 실현
2025년까지 총 3조9224억 투입
공장·폐가 활용한 임대주택 등 주민 주거안정 최우선으로
신도시·원도심간 균형발전 실현
2025년까지 총 3조9224억 투입
공장·폐가 활용한 임대주택 등 주민 주거안정 최우선으로
인천도시공사는 올해 6월부터 조직 내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통해 원도심 주민들과 도시재생에 대해 지속적인 소통을 해왔다. 1883년 개항 이후 번성했던 인천항 중심의 원도심 등을 쇠락한 인천 전역 재생사업의 성공모델로 이끌겠다는 게 공사 전략이다.
공사는 수도권의 마지막 2기 신도시인 검단신도시를 최첨단 미래도시, 청년문화도시, 에코힐링도시로 조성하기로 했다. 기업 유치 관련 용지는 전체 사업지구에서 약 5%를 차지해 다른 2기 신도시에 비해 1.5배 이상 넓다는 게 공사 측 설명이다. 이곳에 스마트공장과 산학융합원 등을 유치해 스마트위드업 단지(부지 50만3000㎡)를 조성한다. 청년들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워라밸빌리지(42만㎡)와 신도시 공원부지(330만㎡)의 절반을 원형산림으로 만드는 에코힐링도시 사업도 추진한다.
공사는 2003년 출범 이후 총사업비 23조원 규모의 12개 자체사업과 9개 특수목적법인(SPC) 출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03~2027년 진행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공공주택건설사업 등 지역산업에 직간접적으로 미치는 생산유발효과는 184조3000억원에 이른다는 게 공사 측 설명이다.
인천도시공사는 올해 12월 기준 총부채는 약 6조원이며, 2022년까지 2조9000억원을 줄일 계획이다. 박 사장은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5년 연속 흑자경영이 예상된다”며 “내년에 공사의 재고자산 매각, 재무구조 개선대책 수립, 사업별 사업수지 개선과 철저한 공정 관리로 6년 연속 흑자경영을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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