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하루에 하나만
1일 1경제용어를 알려드리는 '미니 경제용어'
오늘은 샌드박스에 대해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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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성: 민이야 잘 먹었어. 역시 민이가 사주는 밥이 제일 맛있다!

점원: 계산 도와드리겠습니다.

민이: 카카오페이로 결제할게요!

민성: QR 페이 진짜 편하다.

민이: 맞아. 근데 샌드박스가 시행되면 앞으로 더 편해질 거야.

민성: 샌드박스가 뭐야? 아 알겠다. 민이 너 고양이 키우려고?

민이: 내가 널 키운다 널 키워.
[오디오래빗] ‘규제 샌드박스’ 쉽게 말하면 안 되나요? :) 미니경제용어
바보 민성이와 똑똑한 민이가 알려주는 미니 경제용어 오늘은 ‘샌드박스’에 대해 알아봅니다.

민이: 자, 잘 들어봐!

민성: 리슨 케어 풀리!

민이: 샌드박스는 제한된 공간 안에서 규제를 받지 않고 새로운 사업을 시도할 수 있도록 한 제도를 뜻해. 아이가 놀이터 모래판에서 마음껏 놀 듯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펼치게 해주는 거지. 내년 1월부터 도입한데.

민성: 그럼 기업에 좋은 제도네?

민이: 그렇지. 카카오 페이도 QR 페이도 핀테크 기술로 가능해졌잖아? 그리고 샌드박스랑 같이 포괄적 네거티브가 도입되면 스타트업이 새로운 사업을 진행하기 더 쉬워질 거야.

민성: 용어가 다 어렵다. 포괄적 네거티브는 또 뭐야?

민이: 포괄적 네거티브는 제품의 출시를 먼저 허락해 주고 필요할 때 규제하겠다는 거야.
기업이 좋은 기술을 개발했는데 규제 때문에 출시를 못 하거나. 옛 규제를 바꾸는 데 걸리는 시간도 만만치 않았거든 그걸 해결해준 거지.


민성: 말을 참 많이 어렵게 만들었네, 이렇게 알고 있으면 되는 거잖아. 이번엔 내가 설명해줄게 잘 들어봐! 규제 샌드박스가 도입되면 규제에 막혀 내놓지 못했던 새로운 기술, 서비스를 빠르게 출시할 수 있는 거야. 우리는 이런 새로운 상품을 많이 만날 수 있어. QR코드 결제처럼 말이지!

민이: 뭐냐 낯설다? 너 공부 좀 했나 보네?
[오디오래빗] ‘규제 샌드박스’ 쉽게 말하면 안 되나요? :) 미니경제용어
민이: 민성아. 우리 티라미슈 하나 먹자.

민성: 알겠어 민이야. 그전에 여기 QR코드 찍어봐.

민이: 뭔데? 김민성 님에게 5천원이 송금됩니다?

민성: 확인 누르고! 티라미슈 잘 먹을게!

민이: 뭐야 이게! 에휴 이래서 오늘 배울 내용을 알고 있었구나. 어쩐지...평소라면 민성이가 알고 있을리가 없지...
[오디오래빗] ‘규제 샌드박스’ 쉽게 말하면 안 되나요? :) 미니경제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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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김민성, 연구=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스토리텔러 윤민이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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