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월드고속훼리, 2018 해양안전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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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안전교육'으로 제주 수학여행 해상안전 길라잡이 토대 마련
전남 목포시와 제주 항로를 운항하는 복합해상운송기업 씨월드고속훼리가 '2018 국민참여 해양안전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지난달 28일 열린 국민참여 해양안전 공모전에서 '안전한 수학여행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 안전교육'을 출품해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씨월드고속훼리는 1998년 운항 이래 선박사고가 전무한 선사로 알려졌다.
'찾아가는 현장 안전교육'은 세월호 사고 이후 불거진 선박 안전 불신과 불안감 확산에 따른 학생들의 선박이용 기피에 따라 선박안전성을 홍보하고 이용거부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씨월드고속훼리의 전문 안전 교관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직접 제작한 안전 동영상을 상영하고, 항로의 안정성 및 선박의 첨단시스템과 비상시 행동요령을 쉽게 설명한다.
2014년부터 올해까지 52개교 9500여 명의 수학여행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진행했으며 27개교 3600명의 학생에게는 선상 안전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씨월드고속훼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하는 제주도 여행에 안전과 추억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목포=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씨월드고속훼리는 지난달 28일 열린 국민참여 해양안전 공모전에서 '안전한 수학여행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 안전교육'을 출품해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씨월드고속훼리는 1998년 운항 이래 선박사고가 전무한 선사로 알려졌다.
'찾아가는 현장 안전교육'은 세월호 사고 이후 불거진 선박 안전 불신과 불안감 확산에 따른 학생들의 선박이용 기피에 따라 선박안전성을 홍보하고 이용거부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씨월드고속훼리의 전문 안전 교관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직접 제작한 안전 동영상을 상영하고, 항로의 안정성 및 선박의 첨단시스템과 비상시 행동요령을 쉽게 설명한다.
2014년부터 올해까지 52개교 9500여 명의 수학여행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진행했으며 27개교 3600명의 학생에게는 선상 안전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씨월드고속훼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하는 제주도 여행에 안전과 추억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목포=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