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3일 서울 을지로 KEB하나은행에서 2019년 하나금융그룹 캘린더 작품의 작가인 안윤모 씨와 자폐성 장애작가 5인의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019년 하나금융그룹의 캘린더 제작을 계기로 기획됐고, '아름다운 그림여행' 이라는 주제로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캘린더 작품을 포함해 전세계 자폐 장애인들이 직접 그린 희망 나비 그림 등 총 40여점의 그림이 전시된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내년에는 발달장애인을 비롯한 시각·청각 장애인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에 중점을 두고 장애인들이 차별 받지 않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그룹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 자폐성 장애작가와 '아름다운 그림여행' 전시회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