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아버지 부시, 70년 넘게 나라에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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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30일 밤(현지시간) 조지 허버트 워커 부시 전 대통령이 별세하자 가장 먼저 트위터를 통해 "미국은 애국적이고 겸손한 종복(Servant)을 잃었다"고 애도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그는 우리의 41대 대통령으로서뿐만 아니라 70년 넘게 사랑하는 나라에 헌신해왔다"며 "2차대전에서 목숨을 바칠 뻔한 조종사이자 군 통수권자, 유엔대사, 정보수장, 중국특사, 부통령으로서도 그랬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시의 삶은 공공에 봉사함이 고귀하면서도 즐거움을 부르는 일이며 놀라운 여정임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오바마는 "조지와 바버라는 73년간의 결혼생활을 거쳐 이제 다시 함께 있게 됐다"라면서 "우리 마음은 오늘 밤 전체 부시 가족과 함께한다"라고 썼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오바마 전 대통령은 "그는 우리의 41대 대통령으로서뿐만 아니라 70년 넘게 사랑하는 나라에 헌신해왔다"며 "2차대전에서 목숨을 바칠 뻔한 조종사이자 군 통수권자, 유엔대사, 정보수장, 중국특사, 부통령으로서도 그랬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시의 삶은 공공에 봉사함이 고귀하면서도 즐거움을 부르는 일이며 놀라운 여정임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오바마는 "조지와 바버라는 73년간의 결혼생활을 거쳐 이제 다시 함께 있게 됐다"라면서 "우리 마음은 오늘 밤 전체 부시 가족과 함께한다"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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