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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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4시 40분쯤 수원 매산로 2가 골든프라자에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사건 발생 직후 수원시청에서는 오후 4시 47분쯤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수원시청 재난문자에는 '금일 16시 14분 수원 매산로2가 45-1 골든프라자 화재로 검은 연기 발생,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라는 내용이 적시돼 있다.

오후 5시 현재 인명피해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3대와 소방관 80여명을 동원하고,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작업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지하 1층 PC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현장 상황을 전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