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주가가 자회사인 라인이 일본에서 인터넷은행 설립에 나선다는 소식에 오르고 있다.

28일 오전 9시2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전일 대비 2500원(2.0%) 오른 12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라인은 일본 현지 대형금융사인 '미즈호 파이낸셜 그룹'과 인터넷은행 설립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합작사는 자본금 20억엔(한화 약200억원)으로 라인의 자회사 라인파이낸셜이 51%를 소유한다. 나머지 49%는 미즈호은행이 갖게 될 예정이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