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국제공항 중소면세점에 듀프리와 SM면세점 1차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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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는 김해국제공항 중소면세점 운영자선정 후보로 면세점업계 1위인 스위스 듀프리 토마스 줄리코리아면세점(듀프리)과 서울 시내면세점과 인천공항면세점을 운영하는 SM 면세점 등 두 업체를 선정했다고 27일 발표했다.부산상공인들로 주주들이 구성된 부산면세점은 탈락했다.
이번에 선정된 두 업체는 다시 관세청의 특허심사를 거쳐 운영업체로 최종 결정되면 2019년 2월5일부터 영업을 시작한다.선정된 업체는 5년간 영업을 하고 다시 5년간 추가로 영업을 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부산상의 관계자는 "위장 대기업 외국인 회사가 입찰에 참여하고, 공항면세점 경험에 높은 점수를 부여해 신규로 진입하는 길을 사실상 막고 있다"며 "지역공항의 이익이 지역기업과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이번에 선정된 두 업체는 다시 관세청의 특허심사를 거쳐 운영업체로 최종 결정되면 2019년 2월5일부터 영업을 시작한다.선정된 업체는 5년간 영업을 하고 다시 5년간 추가로 영업을 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부산상의 관계자는 "위장 대기업 외국인 회사가 입찰에 참여하고, 공항면세점 경험에 높은 점수를 부여해 신규로 진입하는 길을 사실상 막고 있다"며 "지역공항의 이익이 지역기업과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