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기 하림배 여자국수전] 다시 타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 6단 오유진
● 5단 김은선
예선 결승 8경기
제4보(95~134)
● 5단 김은선
예선 결승 8경기
제4보(95~134)
![[제23기 하림배 여자국수전] 다시 타협](https://img.hankyung.com/photo/201811/AA.18246250.1.jpg)

흑95~99가 놓이자 일견 백이 곤란하다. 중앙 두 점을 버리자니 요석이고 살리자니 상변 대마가 위험하다. 백은 우선 두 점을 살리고 대마를 수습하는 방법을 택한다.

백106·108로 또 큰 패가 났다. 팻감은 백이 많고 흑은 121로 우선 모양을 정비한다. 백132는 타협이고 흑133은 패를 따내더라도 어차피 팻감이 부족하다고 본 것이다. 백134로 대마도 살았다. 다시 긴 바둑이다.(백106·114는 120, 흑111·117은 134)
박지연 5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