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명칭 무단 사용 막는다'…고양시,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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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는 각종 행사 등에 시의 '후원' 명칭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대책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행사 등에 시의 후원 명칭을 사용하려면 행사 주최 기관이나 단체가 시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행사의 홍보 효과 등을 노려 절차를 무시하고 임의로 시의 후원 명칭을 사용해 시민에게 엉뚱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고양시는 3중 대응체계로 후원 명칭이 임의로 사용되는 것을 막겠다는 방침이다.
고양시는 시청 홈페이지에 시의 후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메뉴를 개설했다.
무단 후원 명칭 사용이 확인된 현수막 등 홍보물은 즉시 철거하거나 회수하도록 했다.
또 시민이 신고할 수 있도록 신고센터(☎ 031-8075-2172)를 운영한다.
각 부서가 함부로 후원 명칭 사용을 승인하지 않도록 통일된 기준에 따른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운영하도록 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후원 명칭 무단 사용이나 무분별한 승인은 시의 브랜드 가치와 행정의 신뢰성을 훼손할 수 있고 피해가 시민에게 돌아간다"며 "앞으로 무단 사용이 적발되면 해당 단체에 대한 후원 사용 제한 등 행정조치와 함께 법적 조치 등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행사 등에 시의 후원 명칭을 사용하려면 행사 주최 기관이나 단체가 시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행사의 홍보 효과 등을 노려 절차를 무시하고 임의로 시의 후원 명칭을 사용해 시민에게 엉뚱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고양시는 3중 대응체계로 후원 명칭이 임의로 사용되는 것을 막겠다는 방침이다.
고양시는 시청 홈페이지에 시의 후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메뉴를 개설했다.
무단 후원 명칭 사용이 확인된 현수막 등 홍보물은 즉시 철거하거나 회수하도록 했다.
또 시민이 신고할 수 있도록 신고센터(☎ 031-8075-2172)를 운영한다.
각 부서가 함부로 후원 명칭 사용을 승인하지 않도록 통일된 기준에 따른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운영하도록 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후원 명칭 무단 사용이나 무분별한 승인은 시의 브랜드 가치와 행정의 신뢰성을 훼손할 수 있고 피해가 시민에게 돌아간다"며 "앞으로 무단 사용이 적발되면 해당 단체에 대한 후원 사용 제한 등 행정조치와 함께 법적 조치 등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