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한영, 글로벌 회계법인에 직접 가서 일할 '인재 교류'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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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한영은 인재 육성, 인력 교류, 비즈니스 개발 등 여러 가지 목적을 두고 다양한 해외 근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진석 EY한영 대표는 “글로벌 회계법인에 직접 가서 일해 보는 기회를 가지면서 선진 기업이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EY한영은 2020년 매출 5000억원, 전문인력 3500명을 달성한다는 ‘비전 2020’을 수립했다. 지식산업은 인재가 곧 성장동력이라는 인식 하에 회계·컨설팅 서비스의 고도화와 글로벌 우수 인재 확보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EY한영은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기업 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징검다리 휴일이 있을 때나 큰 프로젝트가 끝난 뒤엔 전사 혹은 특정 부서원 전체가 연차휴가를 쓰도록 하는 블록 홀리데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또 감사 업무에 투입된 임직원들에게 과중한 업무가 몰리지 않도록 상시 감사 제도를 도입했다.
EY한영은 서 대표 취임 이후 전문인력 및 임직원 채용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산학협력, 계약 및 인턴직의 정규직 전환 채용, 장애인 채용 등도 적극 추진했다. 2016년도에는 고용노동부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