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영업이익 23% 감소

CJ ENM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한 실적을 내놨다.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765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55.7% 늘었지만 시장 추정치인 862억원에는 11.3% 모자랐다. 매출은 1조963억원으로 102.8% 늘었고 순이익은 542억원으로 105.3% 증가했지만 기대치를 밑돌았다는 평가다.
컴투스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3.3% 감소한 380억원으로 집계됐다. 컴투스는 이날 1만6400원(11.82%) 급락한 12만2300원에 장을 마쳤다. 위메이드도 3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44억원으로 작년 동기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318억원으로 30.3% 늘었지만 74억원 순손실로 적자전환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