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부동산 O2O(온라인 기반 오프라인 서비스) 플랫폼인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와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다방’은 국내 최초의 개방형 부동산 중개 플랫폼으로 현재 월 평균 매물 등록건수가 36만건, 월 평균 사용자수는 300만 명에 이른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은행이 가진 부동산 금융 정보와 ‘다방’의 매물, 가격정보, 지역정보 등 부동산 데이터를 결합한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모바일 부동산 중개 플랫폼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생활밀착형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