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현대·기아차·모비스 등급 전망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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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의 기업신용등급은 종전(Baa1)대로 유지했다.
유완희 무디스 선임연구원은 "현대차의 등급 전망 조정은 주요 시장의 비우호적인 영업환경과 지속적인 비용 압박으로 수익성이 향후 1∼2년간 취약한 수준에 머무를 가능성이 증가한 것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아차와 현대모비스의 등급 전망 조정은 사업과 지분 구조 측면에서 양사와 현대차 간의 긴밀한 연관성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간의 순환출자 구조를 통해 그룹 내 대부분의 자회사를 통제하고 있으며 이러한 순환출자 구조는 3사 간 상호 연관성을 강화하는 요인"이라며 "현대차의 신용등급이 하향조정될 경우 기아차와 현대모비스의 신용등급도 하향 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디스는 이와 함께 현대캐피탈의 기업신용등급도 종전(Baa1)대로 유지하면서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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