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제휴 등 이벤트 마련
주요 모델의 출고가는 아이폰XS(256GB) 156만2000원, 아이폰XS맥스(512GB' 196만9000원, 아이폰XR(64GB) 99만원이다.
아이폰XS와 아이폰XS맥스는 64GB, 256GB, 512GB 총 3가지 메모리 버전과 골드·실버·스페이스그레이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아이폰XR은 64GB, 128GB, 256GB 등 총 3가지 메모리 버전으로 레드·옐로우·화이트·코럴·블랙·블루 등 총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SKT "카드제휴 혜택 및 T렌탈 서비스 선봬" SK텔레콤은 KB국민카드와 제휴를 맺고 출시한 'T라이트할부i카드’와 ‘롯데 텔로카드’로 더블할인을 받는 경우 24개월간 최대 108만8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T라이트할부i카드 이용 시 매월 2만1000원씩 청구 할인을 받아 24개월간 최대 50만4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최초 라이트 할부 결제 시 50만원 이상 결제하면 추가 캐시백 8만원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텔로카드’ 이용 시 매월 2만1000원씩 청구 할인을 받아 24개월간 최대 50만4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두 제휴카드 모두 전월 사용금액 70만원 이상인 경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별도로 11번가, 이마트 등 제휴처 이용 금액에 따라 통신비를 자동으로 할인해주는 '척척할인'도 이용할 수 있다. 24개월 간 최대 38만4800원의 통신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별도 이용료 없이 결합할인, 신용카드 할인 등과 중복해 받을 수 있다.
또 'T렌탈'과 ‘T아이폰클럽’을 활용할 수 있다. T렌탈 가입 시 아이폰XS 맥스(512GB) 기준 24개월간 최대 37만2000원 저렴하게 빌려 쓸 수 있다. T아이폰클럽 이용 고객은 36개월 할부 기준으로 개통 24개월 뒤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반납 후 아이폰 신제품 구매 시 잔여할부금의 최대 4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KT, 렌탈 서비스 첫선…아이폰 도입 10주년 기념 이벤트
KT는 롯데렌탈과 함께 아이폰 ‘KT 프리미엄 렌탈’을 선보인다. 2년 뒤 중고 단말의 기대 보상 가격을 미리 렌탈료에 반영해 고객의 이용 부담을 낮췄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1년마다 새 아이폰으로 교체하는 ‘프리미엄 렌탈(1년형)’의 경우 2년형 대비 월 납부액이 소폭 늘어나는 대신 1년 이용 후 단말을 반납하면 잔여 렌탈료가 모두 면제된다. 아이폰XS맥스(512GB 기준 1년간 총 95만원(월 렌탈료 7만9170,12개월)만 납부하면 렌탈 단말 반납 후 최신 아이폰으로 교체할 수 있다.
이 밖에 KT는 11월 2일부터 ‘데이터 ON’ 요금제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아이폰 도입 10주년을 기념해 혜택을 마련했다. KT 이벤트 페이지에서 간단한 인증을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들 10만명에게는 아이클라우드 무료 이용권과 해외주식 1만원이 제공된다. 아이클라우드 무료 이용권은 50GB 상품(월 이용료 0.99달러, 한화 1100원)이며, 1년간 제공된다. 또 KT에서 발급받은 해외주식 교환권을 신한금융투자 앱(신한아이알파 등)에 등록하면 애플·스타벅스· 마이크로소프트 3개사 주식 중 1개사 주식을 선택하여 수령할 수 있다.
KT는 ‘카드 더블할인 플랜’으로 2년간 단말 및 통신 요금을 최대 100만원까지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다. ‘슈퍼할부 NH농협BC카드’와 ‘프리미엄 슈퍼DC 현대카드’로 아이폰을 구매하는 경우 2년간 단말 및 통신 요금을 각각 최대 52만8000원, 48만원씩 총 100만80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 할부금이 없는 ‘프리미엄 렌탈’ 이용 고객이라면 슈퍼DC형 카드 2종을 선택하여 카드별 최대 48만원씩 총 96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단 카드별 전월 실적 70만원 이상 조건이다.
◆LG유플러스,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 실시 LG유플러스는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과 ‘하나카드 제휴 할인’을 운영한다.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기기 구입 24개월 후 구입한 출고가의 최대 40%를 보상 받을 수 있다. 또 ‘U+ Family 하나카드’ 자동이체를 통해 월 통신료의 25%, 최대 3만원까지 절감할 수 있다. 여기에 ‘삼성카드 V2’ 제휴 혜택을 함께 받을 경우 최대 108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또 LG유플러스는 11월말까지 아이폰의 분실·파손 걱정을 덜어주기 위한 ‘특별 분실·파손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LG유플러스는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88 요금제 프로모션’에 가입하는 고객들에게 폰 분실·파손 보험료를 최대 30개월 동안 무료로 제공한다.
또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iPhone XS 및 XR 24개월형)에 가입한 고객들은 2년내 액정 파손 시 제조사 공식 AS를 통해 최초 1회 수리비용의 70%(자기부담금 30% ‘최소 3만원’ 제외)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