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코리아 블록체인 엑스포’ 둘째날인 24일에는 다앙햔 블록체인의 실물경제 적용 사례가 집중 소개된다. 첫째날 중앙·지방정부와 해외를 아우르는 블록체인 정책 및 규제 관련 논의를 통해 산업 전반의 방향성을 점검한 만큼 구체화된 실생활 구현 사례를 공유하자는 취지다.

특히 이날 오후에는 메인 프로그램뿐 아니라 행사장(그랜드힐튼 서울 컨벤션센터)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밋업 세션도 함께 개최된다. 전날 밋업 세션에 이어 실생활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11개 우수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비전과 비즈니스 전략을 상세히 파악할 수 있는 기회다.

점심식사 시간 직후인 오후 12시45분부터 3시30분까지 15분씩 개별 밋업을 진행하는 방식. △EMX △Aergo △HEX Innovationg △COIC △Robotou △TAP △Green Funding △FR8 △SPERO Partners Corp. △ICON-STAYGE One △ICON-weBloc의 11개 프로젝트로 라인업을 꾸렸다.

각 프로젝트의 대표 및 임원급이 직접 밋업에 나선다. 밋업 세션에 참여하는 스테이지 원과 위블락은 아이콘 기반 분산형 어플리케이션(dApp)이며 스페로(SPERO)는 디지털 콘텐츠 오픈마켓 플랫폼, COIC는 ‘산업적 사물인터넷 문화의 가상화폐(Crypto-currency Of Industrial IoT Culture)’를 각각 지향한다.

특히 대중에게 우수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자리인 만큼 메인 프로그램과 별개로 행사장에서 접수 등록 후 자유롭게 밋업 세션에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변성현 기자
사진=변성현 기자
이번 엑스포는 한경닷컴과 딜로이트, 해시드·GBIC·아소비모가 주최 및 주관하고 서울시·부산시·제주도, 한국블록체인협회·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등이 파트너로 참여했다.

SK텔레콤, LG CNS, 에이치닥, 센티넬 프로토콜, 온톨로지, 코스모체인, 모파스, 에듀해시 등이 스폰서로 참여하며 인베스팅닷컴 블록포스트(파이낸셜뉴스) IT동아 아시아경제 토큰포스트 블록체인뉴스 블록미디어 블록인프레스 등이 미디어 파트너로 행사 현장을 생생히 전달한다.

☞ 10월23~24일 '2018 코리아 블록체인 엑스포'가 열립니다. 국내외 정부 및 기업, 관련 업계 주요인사들이 참여해 '블록체인 프론티어 코리아' 비전을 전 세계에 공유합니다. 클릭하면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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