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강경헌, 구본승 향해 "나의 오아시스" 멜로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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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서는 가을 소풍을 떠난 홍천 여행 마지막 편으로, 청춘들은 시골집 LP에서 흘러나오는 '라붐', '영웅시대' OST 등을 들으며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을 소환했다. 특히, 김혜림은 과거 장국영이 내한 콘서트를 했을 때 진행을 맡았던 에피소드를 소개해 청춘들을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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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청춘들은 ‘제기 차기’ 게임으로 가을 소풍의 정점을 찍었다. 제기 찬 숫자를 알아맞춘 사람이 진 사람의 손목을 때리는 벌칙을 수행하던 중 청춘들은 최성국만 세게 때리고, 나머지는 살짝 애교 벌칙을 수행하자 최성국은 “에어컨 방의 (0표) 투표가 떠오른다”며 불길한 예감을 내비쳤다. 이에 청춘들은 최성국만 모르게 박수 소리로 다른 사람도 세게 때린 것처럼 ‘완전 범죄’를 실현, 뜻하지 않은 ‘몰래카메라’로 큰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 날 시골집 한 켠에 있던 ‘어린왕자’책을 꺼내든 김광규에게 최성국은 "생떽쥐베리의 성이 뭐냐?"는 뜬금 질문을 던지는가 하면 그 속에 담긴 명대사를 읊어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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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들의 추억 이야기로 가을 밤을 따뜻하게 물들인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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